국내여행
대중교통으로 떠나는 담양 여행 – 대숲길과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
hippoJun
2025. 5. 17. 14:2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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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중교통으로 떠나는 담양 여행 – 대숲길과 예술이 공존하는 감성 도시
잘 알려진 메타세쿼이아길만 보고 담양을 다녀왔다고 하지 마세요! 죽녹원, 관방제림, 담빛예술창고가 있는 조용하고 깊이 있는 담양의 모습을 대중교통으로도 충분히 누릴 수 있어요.
🚌 어떻게 가나요?
- 서울 → 담양: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 → 담양 시외버스터미널 (직행, 약 3시간 30분)
- 터미널에서 주요 관광지는 도보 또는 택시(기본요금 거리)로 이동 가능
- 담양 읍내 자체가 작고 조용하여 도보 여행에 최적
🎋 죽녹원 – 대숲 산책과 자연 치유
빽빽한 대나무숲 사이로 이어지는 산책로. 시원한 바람과 대숲 특유의 소리는 마음까지 맑게 해줍니다.
죽림욕을 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대나무 테마공원으로, 무더운 여름에도 서늘합니다.
🌳 관방제림 – 천연기념물 속 고요한 나무길
영산강을 따라 조성된 천연기념물 제366호. 수령 300년 이상의 느티나무, 팽나무가 어우러진 숲길입니다.
여행객이 많지 않아 혼자 걷기 좋은 숨은 명소로 추천합니다.
🎨 담빛예술창고 – 감성 넘치는 복합 문화 공간
오래된 양곡 창고를 리모델링한 복합 문화공간. 미술 전시, 북카페, 공방이 어우러져 담양의 감성을 압축해 보여주는 곳이에요.
내부 카페에선 죽순 라떼 같은 독특한 메뉴도 맛볼 수 있어요.
🍽 담양의 특산물 음식
- 떡갈비 정식 – 담양 여행의 대표. 숯불에 구운 고소한 떡갈비는 찰밥, 국, 반찬과 함께 제공돼 든든한 한 끼로 제격
- 대통밥 – 대나무 통 안에 찹쌀, 밤, 대추 등을 넣고 쪄낸 전통 건강식
- 죽순회 – 봄철 한정. 막 수확한 죽순을 얇게 썰어 초장에 찍어 먹는 이색 별미
🛍 추천 기념품
- 담양 대잎차, 죽염
- 떡갈비 육포
- 대나무 공예품 (찻잔, 찜기, 수저)
💡 여행 팁
- 죽녹원, 관방제림, 담빛예술창고는 모두 도보 15분 이내 거리에 위치
- 죽녹원 입장료: 3,000원 (성인 기준)
- 주말보다는 평일 여행을 추천 – 조용히 걷기 좋음
- 죽순 요리는 봄(4~6월)에만 가능하니 참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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